클리닉소개 골다공증은 갱년기 장애 가운데 가장 심각하면서도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증상으로 뼈의 구성성분이 소실되면서 뼈에 많은 구멍이 생겨 사소한 외상에 의해서도 골절에 이를 만큼 약해진 상태를 말합니다. 이 상태가 진행되면 키가 작아지고 등뼈가 불룩 튀어나오며 허리가 짧아지고 앞가슴 뼈가 늘어지는 전형적인 노인체형으로 변하고 만성 허리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평균 수명 증가에 따른 골다공증의 유병률 증가와 이에 따른 골절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산부인과에서는 정기적인 골밀도검사와 약물을 통한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증상 골다공증은 "바람든 무우" 처럼 우리몸의 뼈가 약해져서 가벼운 상처에도 쉽게 부러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골절은 주로 척추, 고관절, 손목에서 일어나기 쉬우나 갈비뼈나 발에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고관절골절은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고, 척추에 압박골절이 일어나면 키가 줄고 등이 굽으며 만성허리통증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골절이 일어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침묵의 질환”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사전 검사를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 산부인과 외래에서는 골밀도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골절이 일어나기 전에 골다공증을 초기에 적절히 치료한다면 골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검사 및 진단 골밀도검사 및 혈액, 소변검사로 자신의 골밀도 상태를 측정합니다. 시행하고 있는 골밀도검사는 척추와 대퇴부위에 대한 중추부위 검사로 손이나 발을 통한 말초부위 골밀도 검사보다 더욱 정확히 자신의 골밀도 상태를 알 수 있는 검사입니다. 특히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의 생성이 급격히 감소하여 골흡수가 더욱 많아지므로, 폐경기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검사가 필요합니다. 또한 폐경 후 여성의 정기적인 부인암(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및 유방암 검진을 시행하고, 양성 종양에 대한 복강경, 자궁경 수술을 시행합니다.
치료 및 관리 골다공증은 단기간 내에는 정상회복이 불가능하며 골절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므로 철저한 예방과 조기진단을 통한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약의 종류 및 성분이 다양해서 본인의 상태에 맞는 약제를 선택 받아 최적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다공증 약물 복용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뼈의 강도가 강해져서 골절이 잘 일어나지 않게 되고 치료의 목적 또한 이러한 골절의 예방입니다.
골다공증은 치료가 가능한 질병입니다. 뼈를 튼튼하게 하고 삶을 든든하게 하기 위해서 상담 및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폐경기 여성에 대하여 폐경 전후 발생하는 증상을 치료하고 골다공증 같은 장기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폐경기 호르몬요법 및 관련된 진료를 시행합니다.
장소 및 문의 2층 산부인과(☎031-961-7350~2)
1층 내분비내과(☎031-961-7100)
